▲ 김큰산(왼쪽)과 장민호. 제공|김큰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미스터 트롯' 출신 장민호가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터’에서 부른 ‘갑이야’의 숨은 사연이 화제다.

‘갑이야’는 2015년 트로트 가수 김큰산 데뷔곡으로, 무명시절 함께 고생하던 장민호가 친구를 생각하며, 선곡한 경쾌한 뉴트로트이다.

‘갑이야’는 이 덕분에 장민호 버전은 물론, 김큰산의 원곡까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김큰산은 때마침 ‘뚫어버려’와 ‘사랑을 위해’ 등 신곡을 발표한 상황이라 더욱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김큰산은 장민호에게 “어렵던 무명 시절, 서로를 격려하던 친구인데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큰산은 트로트 가수지만, 로커들의 샤우팅 창법까지 구사하는 경이로운 가창력의 소유자이다.

또한 전국의 가요제 26관왕이라는 역대급 경력의 소유자로, ‘내사랑 부산’, ‘박자 인생’ 등을 발표하며 ‘가요 행사계의 풍운아’, ‘재야의 숨은 고수’로 알려져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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