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켓펀치 쥬리, 윤경, 다현, 연희, 소희, 수윤(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로켓펀치가 '뉴트로'라는 색다른 콘셉트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로켓펀치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싱글 '링링' 쇼케이스에서 "80년대 활동하신 선배님들부터 영화 '써니'까지 찾아봤다"고 했다.

'링링'은 신스웨이브 장르에 80년대 신스팝 스타일을 혼합한 곡으로,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는 통통 튀고 위트 있는 가사로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로켓펀치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곡이다.

뉴트로로 컴백한 것에 대해 로켓펀치는 "꼭 레트로, 뉴트로로 컴백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다만 로켓펀치와 잘 어울리는 곡이 나온다면 컴백을 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신나는 '링링'을 만났다"며 "뉴트로를 잘 소화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영상들을 봤다. 멤버들 중에서는 영화 '써니'까지 찾아봤다. 복고풍이 들어 있는 모든 영상을 찾아본 것 같다"고 했다.

윤경은 "저희가 80년대에 살아보지 못해서 과거 80년대 활동하신 선배님들의 영상을 찾아봤다. 또 80년대가 녹아 있는 영상을 찾아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고 했고, 연희는 "아이돌이 뉴트로라는 장르에 많이 도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복고라고 하면 '친근함'이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이 친근함이 하나의 포인트이자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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