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제공|유니버설픽처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25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오전4시 기준 예매율 79.2%, 예매관객 25만6240명을 기록하며 경쟁작을 압도했다.

전날인 18일 오후 7시10분 기준으로는 예매량이 20만 장을 넘겼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2020년 이후 개봉 전일 사전 예매량이 2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이번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처음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 시즌인 7월 15일 개봉한 영화 '반도'가 개봉일 오전 7시 30분 사전 예매량 20만 장 기록을 훨씬 앞섰다. 오랜만에 등판한 액션 블록버스터와 극장을 향한 관심이 높은 예매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9일이 석가탄신일 휴일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개봉 전일 기준, 사전 예매량 2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유사 오락 영화들로는 2019년 개봉한 여름 최고 흥행작 '엑시트' 및 겨울 최고 흥행 한국 영화 '백두산'과 외화로는 천만 영화 '겨울왕국2' 및 '라이온 킹'등이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9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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