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이 NC에 7-4로 승리하며 7연승을 내달렸다. 박병호와 김혜성이 나란히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타선에 불을 붙였다. 

키움은 찬스 상황에서 끈끈한 타선의 응집력을 보여줬고 최근 6연승 기간 동안 득점권 타율 0.4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3회말 2사 박동원이 2루타를 날렸고 후속 타자인 김혜성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정후가 2루타를 때렸고 이후 박병호가 행운의 1타점 2루타를 만들어내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1사 2, 3루 상황에서 송우현이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2사 1, 3루 상황에서는 박동원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루친스키를 힘들게 만들었다. 키움은 4회말에만 5점을 냈다.

키움은 시즌 초반 7연패를 당하며 최하위 10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5월 13승 5패를 하며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일주일 전승을 달린 키움은 소리 없이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어느새 상위권에 진입했다. 

2루타 날리는 박동원 

김혜성, 선취 적시타 날리고 소총 세리머니!

이정후, '나도 2루타!' 


900타점 기록하는 박병호 

이용규도 안타, 최고의 '혜자계약'

추가 적시타 날리는 송우현, 하위 타선까지 활활 타오르는 키움 

득점 하이파이브 하는 박병호 

키움, 7연승 질주! 

박수 치는 홍원기 감독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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