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한 한화 김태균이 오늘 경기를 마친 후 은퇴식을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특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태균은 오랜만에 유니폼을 입고 한화 더그아웃에 등장했다. 

동료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김태균은 입가에 미소가 만연했다. 배트를 들고 연습 스윙을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두 딸과 함께 시구 시타를 한 김태균은 팬들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를 했다. 김태균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뒤 1회초 플레이볼 선언 후 노시환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교체됐다. 

마지막 그라운드를 밟은 김태균은 미소를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돌아온 4번 타자 김태균, 은퇴식날 특별 엔트리 등록 


더그아웃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김태균 

김태균, '오랜만에 배트 잡으니 너무 신나!'


오늘은 '김행복' 


김태균, 아직 현역 포스 


김태균, 얼마만에 밟아보는 1루

김태균, 즐거운 내야수 모임 


1회 플레이볼 선언 후 교체되는 김태균, 팬들에게 모자 벗어 인사

김태균, '시환아 4번을 부탁해' 

생일날 은퇴식 갖는 김태균, 영원한 한화의 4번 타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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