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빈.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현빈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재벌집 막내아들'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누적 조회수 2440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10년 넘게 충성한 재벌 총수일가로부터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자신을 죽인 재벌가 막내아들로 회귀해 재벌가를 통째로 차지하기 위해 복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각본은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 연출은 '그녀는 예뻤다', 'W'의 정성윤PD가 맡는다. 내년 JTBC 편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신현빈은 극중 서울지검 반부패수사부 검사 서민영 역을 제안 받았다. 주인공 역은 송중기가 제안을 받은 상황. 이밖에 이성민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장겨울 역으로 주목받은 신현빈은 현재 고현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촬영에 한창이다. 오는 17일부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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