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은이 5월 하트퀸이 됐다. 제공|미스&미스터트롯 앱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신곡 ‘사는 맛’으로 새로운 '트로트 여신'으로 사랑 받는 가운데 미스&미스터트롯 앱에서 ‘5월의 하트퀸’으로 선정됐다. 2위는 김다현, 3위는 김태연이 차지해 '신동 파워'를 입증했다.

'미스트롯2' 톱7의 활발한 활동으로 트로트 팬들의 ‘하트퀸’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5월엔 유례없이 많은 ‘하트’가 모여 화제가 됐다. 전월 하트퀸이 120만 표를 달성한 한편 ‘5월 하트퀸’의 득표 수가 무려 360만을 기록한 것이다. 2위 330만표, 3위 170만표로 전월 하트퀸의 득표 수를 훌쩍 넘는 수치다.

미스&미스터트롯 앱 측은 “5월 하트퀸은 유례없이 많은 관심이 모인 만큼, 팬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세상과 더 많이 나누려고 한다”면서 “아티스트에게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전달하는 리워드가 확대되었다. 아티스트들의 인증샷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희망하는 기부처에 후원을 진행하게 된다. 1위에 선정된 양지은은 보육원 아이들에게, 2위 김다현은 소아함 환우에게, 3위 김태연은 장애인 단체에게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각각 상록보육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월간 하트퀸’에겐 옥외 광고가 리워드로 주어지며 ‘5월 하트퀸’ 양지은의 전광판은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역 1호선~4호선 환승구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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