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기(오른쪽)와 여자친구. 출처ㅣ최고기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유튜버 최고기의 여자친구가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최고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찍은 여행 사진을 올리며, 여자친구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여자친구랑 재밌는 전주여행. 전주에 엄청 신기한 것들 많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녔음"이라며 여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자랑했다.

최고기가 여자친구와 한복 등 다양한 차림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간 최고기가 여자친구 정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던 만큼, 화제를 모은 것이다.

그런 가운데 최고기가 여자친구의 SNS 계정을 태그해, 여자친구가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고기가 태그한 계정으로 들어가면, 자신을 방송작가라고 소개한 글귀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다수의 누리꾼은 최고기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점을 들어, 최고기 여자친구가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일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 누리꾼은 최고기가 여자친구와 여행 사진을 올린 게시물에 "여자친구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가 진짜느냐"라며 땀 흘리는 모양의 이모티콘인 세미클론(;)을 덧붙여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최고기는 "다한증이세요?"라고 답했다. 여자친구가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가 맞는지 아닌지에는 답을 피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셈이다. 

▲ 누리꾼들이 최고기에게 여자친구가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가 맞는지 물었다. 출처ㅣ최고기 SNS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과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 솔잎 양이 있다. 이들 가족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3월 여자친구와 풋풋하고 설레게 만나는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전처 유깻잎은 자신도 최고기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다며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최고기가 이번에 올린 여자친구와 여행 사진에도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기도 했다. 최고기 역시 유깻잎 댓글에 불의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 출처ㅣ최고기 여자친구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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