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는 31일 케이지를 빛낼 로드걸 5인이 확정됐다.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29일 보도 자료를 내고 '최슬기, 공민서, 임지우, 이서현, 박하 다섯 명이 로드FC 28에 로드걸로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이들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최슬기 (168cm 45kg 33-24-33)

로드FC 15에서 데뷔한 최슬기는 활동하고 있는 로드걸 가운데 가장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다양한 자세와 표정으로 케이지 분위기를 띄우는 실력이 뛰어나다. 일본에서 열린 로드FC 24에서는 뛰어난 일본어 실력을, 중국에서 열린 로드FC 27에서는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민서 GONG MIN SEO (170cm 48kg 34-23-36)

지난해 1월 로드걸로 선발된 공민서는 한국체육대학 현대무용학과 졸업 예정자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가장 큰 매력이다. 공민서는 데뷔할 때부터 무용으로 다져진 유연성과 매일 2시간 이상의 운동으로 만들어진 근육질 몸매로 주목 받았다.

■임지우 LIM JI WOO (168cm 45kg 34-25-31)

임지우는 지난해 12월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수백 명의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 경력을 쌓아 온 임지우는 중국에서 열린 로드FC 27에서 훌륭하게 데뷔했다.

■이서현 LEE SEO HYUN (172cm 48kg 35-25-35)

새롭게 로드걸로 선발된 이서현은 국내 첫 스포츠 모델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 KBS 2TV 'VJ특공대'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억대 연봉 볼륨녀'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서현은 '첫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모든 매력을 뽐내겠다'고 다짐했다.

■박하 PARK HA (172cm 48kg 34-25-35)

임지우와 함께 로드걸 선발대회에 참가한 임지우는 수준급 중국어 실력과 함께 당당하고 자신 있는 자세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서현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로드걸로 데뷔한다.

로드FC 28은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에서 예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후 7시부터 케이블 TV '수퍼액션'이 생중계한다.

로드FC 028 대진

[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 VS 차정환

[밴텀급] 문제훈 VS 네즈 유타

[밴텀급] 권민석 VS 알라텡헬리

[아톰급] 박정은 VS 류사오니

[페더급] 조병옥 VS 김형수

로드FC 영건스 26 대진

[페더급] 하태운 VS 얀보

[라이트급] 박찬솔 VS 루카이

[미들급] 최인용 VS 최원준

[밴텀급] 서진수 VS 윤호영

[플라이급] 채종헌 VS 박수완

[밴텀급] 김용근 VS 이윤진

[사진] (시계방향) 최슬기, 공민서, 박하, 이서현, 임지우 ⓒ 로드FC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