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저링3' 스틸.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컨저링3'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이하 '컨저링3')가 개봉일인 3일 5만541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의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거 얼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다. '컨저링' 시리즈 처음으로 실화를 모티프로 삼았고, 초자연 현상 전문가인 워렌 부부가 다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끈다.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는 2만7436명을 모아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1만6705명이다. '분노의 질주:디 얼티메이트'는 2만631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87만6806명. 외화들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파이프라인'이 3198명으로 3위권과 큰 차이를 보이며 4위에 올랐다.

신작 효과에 힘입어 일일 관객은 하루 전보다 약 5만명 늘어난 12만1933명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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