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트하우스3' 김영대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영대는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속내를 전했다.

'펜트하우스'에서 김영대는 주단태(엄기준)의 쌍둥이 아들 주석훈으로 출연,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주석훈은 주단태의 도를 넘는 엄격함에 상처받고 비뚤어진 인물로, 김영대는 친엄마 이상의 사랑을 준 심수련(이지아)의 죽음에 무너진 주석훈의 슬픔과 혼란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김영대는 "벌써 마지막 시즌이라니 놀랍다. 다들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떨린다.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 캐릭터를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연기할 수 있는 것이 무척 특별한 경험인 것 같다. 촬영을 거의 1년 넘게 했는데 그만큼 선배님들, 동료들, 스태프분들과 정이 많이 쌓여서 끝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섭섭하기도 하다"고 마지막 시즌에 섭섭함을 표했다.

또 김영대는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량의 촬영이 무사히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과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촬영하면서도 그 감사함을 느꼈다. 기다려 주신 만큼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너무 행복할 것이다. 저도 시청자로서 열심히 보겠다"고 했다. 

'펜트하우스3'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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