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동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슈퍼주니어 동해의 미담이 전해졌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동해가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일으켜 세우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동해가 타고 있었던 차 앞에서 오토바이가 미끄러졌다. 동해가 차에서 내려서 팬들과 같이 오토바이를 일으켜주고 (운전자에게) 안 다쳤냐고 물어봤다"는 글도 덧붙여졌다.

또 "팬들한테도 조심히 가라고 하면서 퇴근했다. 솔직히 슈퍼주니어 팬이 아니었는데 너무 착하다. '입덕'할 뻔했다"고 적혀 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팬은 "멀리 일으켜 세우고 기사님 가시는 것까지 확인한 다음에 다시 차에 탔다. 동해가 차 타기 전에 팬들에게 조심히 가라는 말을 빼먹지 않는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다"고 했다.

이는 동해가 자신의 차량 앞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일으켜 세운 미담으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경 스케줄 이후 퇴근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소속사 레이블SJ의 설명이다. 팬들은 동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이라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동해는 멤버 은혁과 함께 지난달부터 네이버 나우 '댸니쇼'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SBB 미디어넷의 유튜브 채널 더 K팝의 '아이돌 챌린지: 어나더 클라스'에서도 MC로 활약하고 있다. 동해가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를 발매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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