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즈: 리유니언' 포스터. 제공| 캐치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의 전설적 시트콤 '프렌즈'의 특별판 '프렌즈: 리유니언'이 25일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영화 구독 서비스 캐치온은 25일 '프렌즈: 리유니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렌즈'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10년간 10시즌에 걸쳐 236회를 방영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미국의 시트콤이다.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6명의 청춘들의 삶과 우정, 사랑을 다루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데이빗 쉼머, 매튜 페리, 맷 르블랑이 레이첼, 모니카, 피비, 로스, 챈들러, 조이 등 개성 강한 캐릭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패션, 인테리어, 소품 등 '프렌즈'의 모든 것이 시대의 유행을 선도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5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기획된 '프렌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 미국에서 첫 공개됐다. 17년 만에 모두 모인 '프렌즈'의 멤버들은 시트콤 속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한 세트장에서 '프렌즈'와 관련된 퀴즈, 대본 다시 읽기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의 추억을 완벽 소환한다. 

특히 '프렌즈: 리유니언'은 '글로벌 팝스타'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공부했다고 밝힌 바 있어 방탄소년단과 '프렌즈'의 만남은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프렌즈: 리유니언'은 25일부터 캐치온을 통해 공개된다. 26일에는 OTT 서비스 웨이브에서도 공개된다. 7월 2일 오후 6시 30분 OCN에서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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