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지금부터, 쇼타임'은 내년 상반기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꼰대인턴’을 담당했던 홍석우 EP와 박해진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 차차웅 역 주인공 박해진과 갑을관계에 놓여 ‘갑을 브로맨스’를 펼칠 개성 넘치는 귀신들의 캐스팅에도 관심이 높다.

연출을 맡은 이형민 PD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 ‘나쁜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탄생시킨 히트메이커다. ‘쌍갑포차’ 하윤아 작가와 손을 잡았다.

2020년 드라마 ‘꼰대인턴’ 종영 후 그 동안 수많은 작품들 중 박해진이 차기작으로 신중하게 선택한 ‘지금부터, 쇼타임!’은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MBC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MBC 편성을 확정한 ‘지금부터, 쇼타임!’은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