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은이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특별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이정은이 '갯마을 차차차'에 힘을 보탠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정은은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에 특별출연한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이정은은 2015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맺은 유제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갯마을 차차차'를 찾는다. 앞서 이정은은 '하이바이, 마마!'에도 카메오로 등장해 남다른 의리와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이정은이 '갯마을 차차차'에서 보여줄 활약이 벌써 기대된다.

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역도요정 김복주' '쌈, 마이웨이' '미스터 션샤인' '타인은 지옥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영화 '변호인' '카트' '좋아해줘' '검사외전' '재심' '택시운전사' '자산어보'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정은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국문광 역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로스쿨'로도 큰 사랑을 받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는 올해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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