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KIA전을 앞두고 애도의 시간을 가지는 LG 선수단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선수단이 숭고한 희생에 애도를 표했다.

LG 선수단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지난 17일 이천 물류센터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김동식 구조대장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였다. 김 구조대장은 불길 속 건물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다.

LG는 "올 시즌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 안전관련 이벤트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 물류센터 화재진압중 순직하신 고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숭고한 헌신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 오늘 20일 11시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된 롯데와의 퓨처스 경기 전에서도 선수단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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