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수원,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를 앞두고 장대비가 쏟아졌다.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kt전을 약 2시간 앞둔 4시 30분쯤부터 위즈파크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kt 진행요원들이 경기장에 대형 방수포를 깔기 시작하면서 원정팀 훈련을 진행 중이던 KIA 선수들은 훈련을 급히 중단하고 원정 더그아웃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날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은 오후 6시까지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 비가 예상보다 일찍 그친다면 그라운드 정비 후 경기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2위 kt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반면 KIA는 지난 17일 SSG전부터 5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처져 있는 상황. 23일에는 비로 인해 훈련까지 방해받으면서 연패 탈출을 향한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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