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보 비솃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선발 로비 레이의 호투와 내야수 보 비솃의 2안타 활약 속 3-1로 이겼다.

토론토는 4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전날(23일)까지 1.5경기 차이던 아메리칸리그 지구 3위 뉴욕 양키스를 맹추격할 기회를 잡았다.

토론토 선발 레이는 6이닝 4피안타(1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마이애미 타선을 잠재웠다. 타석에서는 비솃이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1회초 1사 후 비솃의 안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된 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1타점 땅볼을 보탰다.

2-0 리드를 이어가던 토론토는 5회초 마커스 시미언이 2루타로 출루한 뒤 비솃의 1타점 적시타 때 공격적으로 홈에 쇄도하며 1점을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6회말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마르테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고군분투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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