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데뷔 앨범 '바모스' 쇼케이스 현장에서 오메가엑스 재한, 젠, 태동, 휘찬, 혁, 한겸, 정훈, 제현, 케빈, 예찬, 세빈(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두 차례에 걸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코로나 두 차례 검사 결과, 아티스트와 직원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오메가엑스의 데뷔 앨범 '바모스' 쇼케이스 현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당시 쇼케이스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후 쇼케이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아, 예방적 차원에서 오메가엑스 멤버 및 전 직원은 지난 2일과 4일 총 2회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2일 오메가엑스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역학조사 확인 연락을 받았고, 관련 스태프들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당시 쇼케이스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인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연기하고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예방 차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기로 한 것이다.

소속사는 "두 차례의 검사 결과 아티스트와 직원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오메가엑스는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 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메가엑스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지난 6월 30일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오메가엑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VAMOS’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쇼케이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았고, 예방적 차원에서 오메가엑스 멤버 및 전 직원은 지난 2일과 4일 총 2회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두 차례의 검사 결과 아티스트와 직원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오메가엑스는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 소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에 적극 협조하며 아티스트 및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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