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블랙핑크 데뷔곡 '휘파람'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은 지난 2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016년 8월 발매된 '휘파람'은 약 5년이나 지난 현재도 최신곡과 더불어 여전히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휘파람'으로 데뷔 당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를 '퍼펙트 올킬'하며 16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튜브와 더불어 글로벌 음악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스포티파이 내 블랙핑크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6270만 명 이상,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2270만 명인데 이는 전 세계 최정상급이다. 또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총 16개 곡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핑크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곡은 이번 '휘파람'을 포함해 10곡이다. 앞서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 '뚜두뚜두', '솔로(제니 솔로곡)', '마지막처럼', '붐바야', '불장난', '러브식 걸즈'가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횟수를 달성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킬 디스 러브'와 '하우 유 라이크 댓'은 각각 K팝 걸그룹 최초·최단 기간 신기록을 세우며 4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서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 외 어떤 프로젝트가 준비됐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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