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아이콘 김진환, 백아연, 미래소년 손동표(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느와르 멤버 김민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뮤지컬 '온에어-스핀오프' 공연이 2주 중단된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온에어-스핀오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8일까지 2주 동안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온에어-스핀오프'에 출연 중이던 느와르 김민혁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7일부터 18일까지 공연이 중단된다"며 "보건소 확인 결과 공연 관객분들 중에는 자가격리 및 능동 감시 대상자는 없다"고 했다. 

역학조사는 아직 실시되지 않았으나 전 출연진 및 스태프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온에어-스핀오프'에는 백아연, 아이콘 김진환, 유빈, 빅톤 허찬, 임세준, 미래소년 손동표, 여자친구 출신 예린, 원호 등이 출연한다. 백아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2주 자가격리하기로 했다. 당초 1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옵저브'를 발표하기로 했으나 활동 계획을 모두 미루기로 했다. 

아이콘 김진환, 미래소년 손동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진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김진환은 선제적 차원에서 관련 검사를 즉각 진행했다. 김진환의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은 없었으며, (아직 진행 중인)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와 밀접 접촉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동표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손동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것은 아니나, 코로나 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금일 오후 담당 스태프와 함께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했다.

유빈, 원호는 캐스팅은 확정했으나 아직 출연을 하지 않은 상태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 

▲ '온에어-스핀오프' 포스터. 제공| 신스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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