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출처| JTBC '해방타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장윤정이 셋째 아이를 가지느니 남편인 방송인 도경완에게 모든 경제권을 넘기겠다고 선언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슈퍼주니어 이특, 붐과 함께 첫 SNS 라이브 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활기차게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도경완의 흔적을 보고 "어? 도경완이 들어왔나봐"라고 놀랐다. '사랑꾼' 도경완은 장윤정의 첫 라이브 방송에 "여보, 집에 안 오고 뭐해"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특은 "도경완 나가라고 해라"라고 장윤정에게 말했다. 

장윤정은 "그렇게 말해도 돼?"라고 되물으면서도 도경완 나가"라고 매몰차게 말했고, 도경완은 "당신이 집으로 돌아와"라고 화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윤정은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지 말고 나가"라고 결국 남편 도경완을 쫓아냈다. 장윤정은 "채팅창이 웅성웅성해서 봤더니 그 사람(도경완)이 있더라. 내가 우리 팬들과 만든 놀이터인데 내 술자리에 갑자기 남편이 들어온 느낌"이라면서도 "좋다는 얘기지"라고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붐과 이특의 진행으로 장윤정은 '밸런스 게임'에도 도전했다. 첫 질문부터 '도경완에게 경제권 넘겨주기' 대 '하영이 동생 낳기'라는 조건을 들은 장윤정은 고민에 들어갔다. 장윤정은 '경제권 넘겨주기'를 선택하면서 "제가 하영이를 낳고..됐어요"라고 해 여운을 남겼다. 

이어 스무살 결혼과 쉰 살 결혼 선택에는 선택을 보류했다. 고민하던 장윤정은 '스무살 결혼'을 선택했고, 신현준은 "쉰 살이 좋은데"라고 늦은 결혼을 추천했다.

또 장윤정은 배우자보다 1일 더 살기, 1일 덜 살기 중에서는 1일 덜 살기를 선택하며 "장례 치르기가 힘들 것 같다"고 하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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