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박시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박시연이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시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없던 하늘이 그립네요. 우리 건강히 꼭 다시 만나길"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흐린 하늘 풍경이 담겼고, 이는 지난 1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전한 근황이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 일대에서 운전 중에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의 뒷범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 면허 취소 수준으로 그와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피해자 두 명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당시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경찰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박시연이 전날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외출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시연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시연은 벌금 1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그는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받았다.

▲ 박시연이 올린 사진. 출처ㅣ박시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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