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카우 7월 셋째주 라인업. 제공ㅣ뮤직카우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가수 원슈타인이 펀치의 ‘밤이 되니까’ 리메이크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펀치의 또 다른 대표 히트곡 ‘가끔 이러다’가 저작권 공유를 시작했다.

음악 저작권 플랫폼 뮤직카우는 7월 셋째주 라인업으로 펀치 ‘가끔 이러다’를 비롯 지선 ‘어떻하죠’, 차은우 ‘레인보우 폴링’, 소란&샘옥&꽃잠 프로젝트 ‘자꾸 생각나’, SS501 ‘애인 만들기’를 공개했다. 

​뮤직카우는 누구나 음악 저작권 지분 구매 및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안정적인 투자 대안을, 음악 팬들에게는 새로운 음악 소비 문화를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역시 음악 팬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히 ‘가끔 이러다’는 발표 당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MZ세대 음악 팬들의 취향 저격곡으로 이번 저작권 공유를 통해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뮤직카우에서는 지난달 멜로망스 정동환의 첫 피아노 연주 앨범 수록곡 ‘우리 잠시 쉬어 갈래요’가 발매와 동시에 저작권 공유에 동참해 2030대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내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가 재오픈과 관련, 싸이월드 BGM으로 사랑을 받았던 임창정의 '소주한잔'이 앵콜 저작권 공유를 진행했다. 

뮤직카우는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곡부터 추억의 인기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약 900곡을 거래 중이며 음악을 소비하는 새로운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권료 지분들 구매한 이용자는 매월 보유한 지분만큼의 저작권료를 받게 된다. 지난해 이용자들의 구매가 대비 평균 저작권료 수익률은 연8.7%로 집계됐다.

뮤직카우에서는 이용자들을 위한 뮤직카우 정복 이벤트를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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