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톱6 장민호, 영탁, 정동원, 이찬원, 임영웅, 김희재(왼쪽부터). 제공ㅣ'미스터트롯:더 무비'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미스터트롯' 톱6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16일 "최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미스터트롯' 멤버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정동원과 장민호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알렸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13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당시 박태환과 함께 녹화한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은 물론, 관련 스태프들은 15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정동원과 장민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동원, 장민호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다만, 정동원은 이날 박태환과 겹치지 않았다는 것이 뉴에라프로젝트의 입장이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정동원은 13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으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검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추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입장 전문이다.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TOP6 멤버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안내드립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님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동원, 장민호 님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동원 님은 13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으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검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추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현재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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