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엑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 리더 엑시가 JTBC 새 드라마 '아이돌'로 정극 첫 도전에 나선다.

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엑시는 JTBC 새 뮤직드라마 'IDOL(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에 출연한다.

'아이돌'은 해체하기 위해 단 한번의 성공이 필요한 어느 망한 아이돌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개인의 취향',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을 연출한 노종찬PD와 '아랑사또전', '몬스타', '미생', '하백의 신부2017' 등을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함께한다.

이번 작품에는 앞서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 등이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안희연은 데뷔 6년 차 망한 아이돌 코튼캔디의 김제나 역을, 곽시양은 코튼캔디가 몸담은 엔터사의 대표 차재혁 역을, 김민규는 대세 아이돌 마스의 서지한 역을 맡는다.

엑시는 앞서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에 출연한 바 있으나 '아이돌'로 본격적인 정극 연기자로는 처음 나서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극 중 코튼캔디의 멤버로 안희연(하니)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룹 우주소녀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첫 연기 도전에서 능숙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은 올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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