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 제공ㅣ뉴에라프로젝트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영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탁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9일 공식 팬카페에 "영탁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14일 진단 검사를 받았고, 장민호만 확진 판정을 받고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영탁은 자가격리 중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재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는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입장 전문이다.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영탁 님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탁 님은 지난 7월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 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4일 오전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자체적인 자가 격리를 유지해왔습니다.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탁 님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영탁 님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철저히 따를 것이며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모두 음성입니다.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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