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원희가 녹록지 않은 종갓집 며느리의 결혼 생활을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한다.

이날 자매들은 김원희의 제안으로 게이트볼 경기를 펼친다. 이때 '순둥이'로 통하는 혜은이는 김영란의 도발에 정색하며 욱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자매들과 김원희는 치열한 게이트볼 경기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가진다. 이 가운데 김원희는 김영란에게 "사대부집 여인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고 말한다. 이에 김영란은 "너도 종갓집 며느리냐"고 묻고, 김원희는 그렇다고 답한다.

이어 김영란은 김원희에게 제사에 대해 질문한다. 그러자 김원희는 "시어머니와 첫 대면 후 시어머니가 제사를 없앴다"고 밝힌다. 김원희의 시어머니가 제사를 없앤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원희는 17년째 함께하고 있는 남편도 언급한다. 김원희는 "'(남편과) 이렇게 안 맞는 구나'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 아직도 피 터지게 싸운다"고 말한다. 이혼을 생각한 적 없냐고 묻는 말에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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