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한국시간) 비내리는 세일런필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두 팀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1일(한국시간) "보스턴과 토론토의 경기는 버펄로 지역에 내려진 뇌우특보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날 열리지 못한 경기는 다음달 8일 편성됐는데 장소가 다르다. 토론토가 다음달부터 홈구장인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 토론토는 다음달 8일 로저스센터에서 보스턴과 더블헤더를 펼칠 예정이다.

토론토는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도 우천 취소돼 19일 더블헤더가 편성된 바 있다. 류현진은 등판이 하루 밀려 19일 더블헤더 1경기에 등판했는데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첫 완봉승을 거두며 7이닝 더블헤더 규정의 수혜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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