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오는 25일과 31일 방송을 쉬어간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오는 25일과 31일 결방한다.

25일 결방만 알려진 가운데, 31일 방송도 추가 결방이 확인됐다. 14회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25일에는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 특집이 대체 편성된다. 이에 따라 '결사곡2' 14회는 8월 1일에 방송되며, 마지막  회차인 16회는 8월 8일에 방송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올림픽 중계 관심 고취 및 드라마 완성도 제고를 위해 '결사곡2' 방송 일정을 조율했다는 후문이다. 종영이 한 주 늦어진 만큼, 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결사곡2' 엔딩에 기대가 모인다.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9회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TV조선 드라마 최고 히트작에 등극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13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