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성. 제공| '우리동네 클라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갯벌 체험 중 사과한다.

23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에서는 41kg의 가녀린 몸매를 가진 이혜성이 어르신에게 사과해야만 했던 이유가 공개된다.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나태주, 조엘, 이혜성의 '우리동네 클라쓰' 첫 번째 목적지는 순천의 유룡마을이다. 출연진들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한 이곳을 'SNS 핫 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정을 불태운다. 

'시공팀' 이수근, 이진호, 나태주가 마을 재정비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사이 홍보를 맡은 김수로와 이혜성, 조엘은 유룡마을 인근의 갯벌을 둘러본다. 이혜성은 본격적인 체험을 위해 유룡마을의 '반장님' 어른이 밀어주는 '뻘배'에 몸을 맡긴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반장님은 빨갛게 익은 얼굴로 연신 땀을 훔치고, 앞자리에 탄 이혜성은 "어떡해, 제가 너무 무거우실 것 같다"고 어쩔 줄 몰라한다. 하지만 반장님은 "무거워도 예쁘니까 안 무겁네"라고 선의의 거짓말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수근, 김수로는 본격적인 '동생 놀리기'에 나선다. 저녁 전체 회의 시간 이혜성이 "뻘배 체험이 너무 재밌었다"고 얘기하자 이수근은 "운전하지 않고 앞에 탔지?"라고 한다. 김수로 역시 "반장님이 그렇게 땀을 흘리는 건 처음 봤다"고 이수근을 지원사격하고, 이혜성은 "죄송해요, 반장님"이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낸다. 

'우리동네 클라쓰' 23일 오후 5시,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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