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선호가 29일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카카오TV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유선호가 '우수무당 가두심'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유선호는 29일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극본 주 브라더스, 연출 박호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은 고교 퇴마로그다.

유선호는 극 중 죽은 뒤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가두심의 주변을 맴도는 고등학생 영혼 현수를 연기한다.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한승구로 분해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준 만큼,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보여줄 유선호의 활약에 더욱이 기대가 쏠린다.

유선호는 영혼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느낀 고충이 없었냐는 말에 "모든 연기를 하면서 쉬웠던 적은 없다. 당연히 이번에도 어려웠다. 비슷한 결의 작품들을 굉장히 많이 찾아보고 연구했다"며 "제가 탈색을 네 번 했다. 그래서 머리가 많이 끊겼다. 항상 피 분장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오는 30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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