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맨유는 30(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안전을 유지하는 게 맨유의 최우선 목표다라며 오늘 1군 선수단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의심되는 소수의 사례가 나왔다. 해당 인원들은 추가 검사를 위해 격리됐다라고 발표했다.

맨유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예정된 프리시즌 친선경기도 취소됐다. 맨유는 31일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 프로토콜에 따라 취소 결정을 내렸다.

맨유는 프레스턴 구단에 혼란과 팬 여러분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경기 티켓을 구매한 모든 맨유 서포터는 자동으로 환불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