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가 지구 선두 도전에서 다시 한 발 멀어졌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다저스는 28일 1-2 패배 후 29일 워커 뷸러의 생일 자축투로 8-0 승리를 거뒀지만 30일 다시 패하면서 주중 3연전을 1승2패 열세로 마쳤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차도 3으로 벌어졌다.

1회말 브랜든 크로포드가 2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샌프란시스코가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에는 윌머 플로레스가 2사 1,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4회 2사 2루에서 오스틴 슬레이터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도망간 샌프란시스코는 7회 2사 1루에서 나온 라몬테 웨이드의 좌월 1타점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트레버 바우어, 클레이튼 커쇼의 이탈로 선발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4⅔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4승)를 안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니 쿠에토가 5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5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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