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스턴(미 매사추세츠),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6-0으로 앞선 5회초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팀이 6-0으로 넉넉히 앞서나가던 5회말 2사 1,2루에서 필립스 발데스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개인 시즌 33호 홈런.

이 홈런으로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5일 뉴욕 메츠전 이후 최근 6경기 연속 무홈런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인 오타니 쇼헤이(37홈런)과 격차도 4개로 줄였다. 

팀은 9-0으로 달아났다. 이 홈런은 선발투수 류현진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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