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기태영이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내 유진을 위해 특별한 내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기태영은 육아, 요리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누구보다 고된 하루를 보낸 기태영은 딸 로희, 로린이 잠든 늦은 밤이 되어서야 혼자만의 여유를 찾는다. 기태영은 휴식 시간이 찾아오자마자 늦은 밤까지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 중인 아내 유진을 떠올린다.

기태영은 유진에게 “들깨탕 맛있게 먹었어요”라고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때 기태영은 유진을 “내 반쪽”이라고 부른다. 이를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에 부러움을 표한다.

그런가 하면 기태영은 유진을 위한 특급 내조에 나선다. 기태영은 “아내가 촬영하는데 차에서 대기가 많고 (차 안이) 건조하니까 그냥 물 마시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아서”라며 디톡스 워터를 만든다. 기태영은 블루베리, 자몽, 레몬, 오이 등 간단한 재료로 간단하지만 마음 가득한 디톡스 워터를 만들며 “고생하는데 물이라도 건강하게 마셨으면 한다”고 해 속깊은 아내 사랑을 드러낸다. 더불어 손편지까지 준비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편스토랑' 90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