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켓소년단' 포스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드라마 '라켓소년단'이 종영을 앞두고 또 다시 결방된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2020 도쿄올림픽 편성으로 2일 결방을 확정했다.

'라켓소년단'은 당초 2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도쿄올림픽 중계로 편성이 변경되며 결방이 긴급 결정됐다. 종영도 한 주 연기됐다. 제작진은 "8월 9일 16회가 방송될 예정이오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를 그리는 작품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쓴 정보훈 작가가 쓴 힐링 스토리와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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