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E채널 '노는 언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너무 행복하다. 벌써 1년이야!”(박세리)

‘노는 언니’가 1주년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을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에서는 ‘노는 언니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다. 언니들은 ‘노는 언니’가 처음 만났던 그 숙소에서 똑같이 모여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여성 스포츠 선수를 중심으로 한 최초의 예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노는 언니’는 지금까지 농구, 배구, 역도, 컬링,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여 선전하고 있는 강이슬과 김단비, 박지수(농구), 강윤희(역도), 양효진(배구)을 비롯한 여러 인물을 만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성원에 힘입어 1주년을 맞이한 ‘노는 언니’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는 언니’를 빛내주었던 선수들을 초대한다. 

또한 ‘노는 언니’에 출연했던 이들의 좋은 소식도 함께 전달한다. ‘팀킴’ 김초희의 ‘올해의 컬링 세컨드 부문 선수상’ 수상부터 연달아 이어지는 희소식에 언니들은 “기운이 좋다”며 감탄한다고. 또한 슬럼프를 겪고 있던 양윤서는 출연 이후 ‘매화 장사’에 등극한 이야기를 공개, 언니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는다. ‘노는 언니’ 가을운동회 특집에 출연했던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 김준호 선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까지 ‘노는 언니’의 좋은 기운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언니들이 뽑은 레전드 에피소드도 시선을 모은다. 특히 최다빈이 선택한 레전드 에피소드는 언니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이에 피겨 선배인 곽민정은 “다빈아, 그거 아니야”라고 만류했다는 후문.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한 박세리는 ‘노는 언니’와 함께 했던 매 순간이 즐거웠다며 1주년을 맞은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이번 ‘노는 언니’에서는 1주년 기념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배구, 쇼트트랙, 야구, 수영, 씨름, 컬링, 피겨스케이팅, 주짓수, 탁구, 골프, 리듬체조, 종합격투기 등 다양한 운동선수가 모이는 단합대회에서는 ‘노는 언니 픽’ 베스트 게임인 발야구부터 보기만 해도 시원한 수중 계주 경기까지 알차게 치러진다. 친목 도모 목적으로 시작된 단합대회가 언니들의 불타오르는 승부욕 덕분에 올림픽 버금가는 치열한 승부의 장(場)이 되었다고 해 이번 ‘노는 언니’에서 펼쳐질 단합대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랜만에 만난 언니들의 근황과 함께 올림픽만큼 치열한 단합대회까지 담긴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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