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으로 돌아왔다. ⓒ인터밀란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인터밀란은 4(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에릭센은 훈련장으로 돌아와 클럽 단장, 코치진 및 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인터밀란은 오늘 아침 에릭센인 쑤닝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코치진과 동료들 및 모든 스태프와 만남을 가졌다. 에릭센은 잘 하고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매우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릭센은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의료진이 제시한 회복 프로그램을 따를 것이다. 인터밀란 의료 스태프들도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관리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에릭센은 지난 6월 덴마크와 핀란드의 유로2020 첫 경기에서 쓰러졌다. 경기 중 심정지가 찾아왔고, 긴급히 투입된 의료진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에릭센은 제세동기(ICD) 삽입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현재 정상적인 생활은 가능하지만, 선수로서 뛸 수 있을 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인터밀란은 에릭센이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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