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이 잭 그릴리쉬를 따라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마음을 굳혔다.

영국 더타임스4(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1억 파운드(1594억 원)의 잭 그릴리쉬 여입을 완료할 예정이다라며 케인은 토트넘의 강경한 협상 자세에도 불구하고, 에티하드에서 그의 잉글랜드 팀 동료와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더타임스의 대표 기자 폴 허스트의 주장이다.

맨시티의 그릴리쉬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BBC’도 맨시티가 곧 그릴리쉬 영입을 완료한다고 했다. 그릴리쉬가 맨시티로 이적을 완료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이적료 기록이 세워질 전망이다.

맨시티의 다음 목표는 케인이다. 새 시즌에도 우승을 목표로하는 맨시티는 그릴리쉬와 케인을 모두 데려와 더욱 강력한 스쿼드를 꿈꾸고 있다.

케인도 맨시티행을 희망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해야 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노쇼. 무단불참이었다.

하지만, 토트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케인을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6000만 파운드(2550억 원)의 가격표에도 변함이 없다.

진흙탕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케인은 마음을 굳혔다. 토트넘과 맞서 싸우기로 마음 먹었다. 허스트는 케인은 831일 전까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스쿼드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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