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E채널 '노는 브로2'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축구스타 백지훈이 '노는 브로(bro) 2’에 합류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 측은 박용택, 조준호, 전태풍이 시즌1에 이어 함께 하게 된 가운데 전 축구선수 백지훈이 합류한다고 5일 밝혔다.

’노는브로(bro) 2’(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는 운동밖에 몰랐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두 번째 하프타임이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노는브로’ 용택투어 특집에 출연했던 백지훈은 제기차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한편 ‘그라운드 위 황태자’라는 별명에 맞는 감미로운 발라드를 열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국가대표 럭비팀이 출연했던 지난 시즌 마지막 회에도 보너스 킥을 두 번이나 넣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출연할 때마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던 그가 정식 멤버로 합류한 ‘노는브로 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박용택, 조준호, 전태풍과 형성될 브로들의 새로운 케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지훈은 "‘노는브로 2’ 멤버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좋은 형, 동생을 만나게 된 것도 감사하다. 빨리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축구 말고는 딱히 잘하는 게 없어서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지만 최대한 저의 본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 멤버들과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놀이공원 가기"를 꼽은 백지훈은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 때의 추억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는 오는 2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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