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광고 촬영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장영란은 김성령에게 조심스레 고민을 털어놓는다. 김성령은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있냐”고 묻고 장영란은 “방송 경력 20년 만에 주인공 자리는 처음”이라며 “과분한 사랑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한다. 덧붙여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지 고민”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연기 경력 33년의 베테랑 김성령은 “지금처럼 열심히, 더 다양한 거 해라. 자신의 가능성을 미리 한정 짓지 말고 즐겨라”라고 조언한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 순간 감사해하면 된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장영란은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 김성령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MC들 역시 폭풍 공감으로 장영란을 격려한다.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가까워진 김성령과 장영란은 리얼 승마 체험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지난 방송에서 체험한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이어 또 한번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두 사람의 승마 체험기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평생동안’ 9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