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왼쪽)와 이다인. 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다인이 속내를 담은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면서 연인인 이승기와 결별설까지 제기됐다.

이다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나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는 여자일 뿐"이라는 글을 영어로 남겼다.

이 글에서 이다인은 "인생은 너의 것이고, 너는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 누구도 너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다"며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어던지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했다. 

'쓰라림을 벗어던지고 내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는 의미심장한 글에 이다인에게 심경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여기에 이승기와 애정전선에 이상기류가 있다는 불화설부터 두 사람이 이미 헤어진 것 아니냐는 결별설까지 이어지면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이다인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모두 "연예인의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고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적은 SNS 글을 확대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별다른 생각 없이 인생에 대한 각오를 적은 것인데 공개 열애 중이라는 이유로 '결별설'로 번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5월 열애설이 제기되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다인 측은 "이승기와 이다인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핑크빛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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