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시우민.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엑소 시우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촬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5일 스포티비뉴스에 시우민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확보된 촬영 분량이 남아 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촬영은 시우민 씨의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긴밀하게 논의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의 지침을 따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우민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우민은 지난달 29일 뮤지컬 '하데스타운' 연습을 위해 검사를 진행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4일 컨디션 난조로 추가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시우민이 출연 중인 '신과 함께 시즌2'의 추후 방송 스케줄과 함께하는 방송인들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렸다. 다행히 '신과 함께 시즌2'의 녹화는 7월 중순에 이뤄져 신동엽, 이용진은 시우민과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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