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필요하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이 떠난다면, 그에 걸맞은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확률이 높다. 지난 2(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해야 했지만, 그의 위치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다. 훈련 무단 불참이다. 바하마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낸 뒤, 예고도 없이 플로리다로 향했다.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다. 더 이상 뛸 의지가 없는데, 억지로 남겨두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과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루카 모드리치가 그랬던 것처럼, 케인도 진흙탕 싸움 끝에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제, 케인 이후 시대를 생각해야 한다. 스코틀랜드 출신 알렉스 맥레이쉬 감독은 케인이 떠날 경우,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최고의 미드필더를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5풋볼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조직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들은 케인의 시간은 끝났다고 말해야 한다. 그는 이미 떠났고, 현재 상황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을 도울 파트너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맥레이쉬 감독은 민감한 시기에는 토트넘에 영입이 절대적인 우선순위다. 케인이 떠나면, 그들은 또 다른 스트라이커와 최고의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 나는 손흥민이 몇 년 동안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큰 힘이 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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