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와 레스터시티의 2021 FA 커뮤니티실드가 7일(한국시간) 밤 12시 50분 열린다.

커뮤니티실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의 맞대결.

맨체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이며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첼시를 꺾고 구단 사상 첫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커뮤니티실드 출전 팀이 됐다.

양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씩 주고받았다. 첫 맞대결에선 레스터시티가 5-2로, 두 번째 경기에선 맨시티가 2-0으로 설욕했다.

맨시티는 베테랑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결별했지만 잭 그릴리쉬를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에 영입하며 더 젊고 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레스터시티는 잘츠부르크 괴물 공격수 팻슨 다카에 이어 부바카리 수마레, 라이언 버틀란드 등 각 포지션에서 알찬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맨시티는 2시즌, 레스터는 1971년 이후 50년 만에 커뮤니티실드 우승 도전이다.

2021-22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펼쳐지는 레스터와 맨시티의 2021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는 내일(7일 토요일) 밤 12시 5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