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해리 케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는 아니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해리 케인과 리오넬 메시 영입설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맨시티는 8일 오전 1(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레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시티와 FA컵 우승 팀 레스터의 맞대결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짧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기보다 외적인 질문이 관심을 끌었다. 바로 케인과 메시 영입설에 대한 이야기였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 그가 맨시티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인에 대해 그는 토트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토트넘이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면, 끝이다. 만약 그들이 협상을 원하면, 많은 클럽들이 그와 계약을 원할 것이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그에게 매우 관심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메시 영입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루 전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잭 그릴리쉬를 영입했다. 우리는 그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10번을 줬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남을 줄 알았다. 현재 메시는 우리 생각에 없다라고 단호한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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