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 정규앨범 '그레이그라운드' 티저 이미지. 제공|AOMG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힙합 레이블 AOMG 소속 그레이(GRAY)가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AOMG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그레이의 첫 정규앨범 '그레이그라운드(grayground.)'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컬러풀한 색감의 그림으로 이뤄진 해당 티저 이미지는 인물들이 '웰컴 투 그레이그라운드'라는 팻말이 세워진 곳으로 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청량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작화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레이는 지난 6일 오후 6시 '베이비 돈트 크라이 (Feat. 염따)'의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레이 특유의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레이와 염따의 신선한 하모니가 더해져 음악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그레이와 염따의 능청스러운 연기력도 관전 포인트가 됐다.

이후 6시간 만에 베일을 벗은 앨범 티저를 통해 '베이비 돈트 크라이'가 그레이의 새로운 정규앨범 '그레이그라운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밝혀졌다. 그레이는 2012년 싱글 '깜빡'으로 데뷔한 후 9년여 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그레이그라운드'는 '그레이'와 '플레이그라운드'의 합성어로 그레이의 작업 공간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2015년 로꼬가 피처링한 '하기나 해'가 '그레이그라운드. 01'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6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다시 돌아온 '그레이그라운드.'가 티저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AOMG 대표 히트곡 메이커 그레이는 '그레이그라운드.' 활동 준비와 더불어 Mnet 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 프로듀서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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