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공개된 웹예능 '띄우는 놈 밟는 놈'. 제공|스튜디오 룰루랄라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유쾌하고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는 6일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새로운 웹예능 ‘띄우는 놈 밟는 놈(이하 ‘띄밟놈’)’ 4회 ‘뇌순남 vs 뇌순녀 대결? 어게인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에서 솔비를 띄우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하하는 박명수와 함께 띄우는 놈, 밟는 놈 케미를 보였다. 하하는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주었고 게스트 솔비와 친분을 자랑했다. 하하는 솔비의 다양한 TMI를 공개하며 절친 케미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게스트 솔비는 하하를 띄우는 놈으로 선택했다. 하하는 역할에 맞게 솔비의 장점과 매력을 어필하며 홍보를 도왔고 “솔비가 미술계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4월에는 1010만원에 낙찰된 수익금 전액을 영유아 보호 시설에 기부했다”며 솔비를 무한 칭찬했다. 솔비는 하하의 설명에 흡족해했다.

하지만 하하는 솔비의 ‘로마 공주’ 별명에 의문을 갖고 이탈리아와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다. 순식간에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하하, 솔비, 박명수는 각종 오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하하는 우리나라 국가 번호를 묻는 솔비의 질문에 “02”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연기에 관심이 있다는 솔비에게 가능성을 열어주기도 했다. 하하는 “연기만 하면 다 하는 거다. 재능이 있다”며 즉석 상황극을 제시했다. ‘하감독’으로 변신한 하하는 솔비가 박명수와 호흡이 어긋나자 ‘하배우’로 출격해 센스가 돋보이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솔비를 적극적으로 띄우며 남다른 케미로 웃음 사냥에 성공했고 솔비는 두 사람 중 역할을 더 잘 소화한 사람으로 하하를 선택했다. 이로써 하하는 전진, 제시에 이어 3주 연속 선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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