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한 배우 이동휘. 제공| 멜론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배우 이동휘가 MSG 워너비 활동부터 생애 첫 음원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동휘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멜론을 통해 공개된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해 “재미있는 일들이 한꺼번에 찾아왔다’고 알렸다. 데뷔 후 첫 음원 발매부터 MGS 워너비 활동, 연기자로 자리를 잡기까지의 과정을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최근 생애 첫 솔로곡 ‘네가 아는 너’를 발매한 이동휘는 “MSG 워너비 활동이 끝날 무렵 변재원 PD가 제안했다. 멜로디를 들어봤는데 신나고 경쾌하더라. 집으로 돌아가서 처음 가사를 써 봤다. MGS 워너비 4개월의 과정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휘는 올해 3월까지는 공백기를 가졌다며 “개인적으로 좀 더 재미있고 즐거운 도전을 하고 싶을 때 마침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고 했다.

이날 이동휘는 데뷔 전 매일 영화사에 출근해 프로필을 돌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가 완강히 반대하셔서 프로필 돌리고 집에 오면 그만하라고 말씀 하셨다. 그때 조정석 형한테 ‘이런 상황일 때 어떠셨냐’는 문자를 보냈는데 ‘그게 너를 성장시키고 좋은 채찍질이 될 거’라고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맞더라”고 회상했다.

끝으로 이동휘는 MSG 워너비 팬 애칭인 ‘소금이들’에게 “방송 끝나고 인사를 못 드리고 있는 거 같다. 보고 싶다”며 “다양한 소금이들이 있는데 TV를 야구하고 ‘놀면 뭐 하니’만 본다는 마동석 형은 ‘MSG 워너비 언제 다시 뭉치냐’고 전화가 왔다. 나도 좋은 날이 있을 걸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영화, 음악 소개와 함께 영화 이야기, 초대석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